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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침묵의 기체’ 라돈, 공포 아닌 환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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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돈과 관련한 시민단체들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 곳곳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대중의 불안감은 커지곤 했다. 라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올바른 관리법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일상의 안전을 충분히 지켜낼 수 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방사성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연 방사성 물질로, 지구가 생성될 때부터 자연계에 원래 존재해 온 방사성 물질이다. 라돈은 색깔도 냄새도 없어 사람이 직접 인지할 수 없지만,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적인 물질이다. 주요 발생 원인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토양’과 ‘암석’이다. 특히 화강암이나 변성암 지역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제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주택의 평균 실내 라돈 농도는 약 39 Bq/m³이며 우리나라의 평균 실내라돈농도는 53 Bq/m³로 보고되고 있다.

라돈은 건물 바닥의 갈라진 틈이나 벽면, 배관 관통부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라돈이 함유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에도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나 지하 공간에서는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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