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폐암 환자가 4년간 27.7% 급증했지만, 흡연율과 미세먼지는 오히려 감소해 다른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신축 아파트의 15.8%에서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는데, 주범은 콘크리트였다. 시멘트 가루는 환경부 기준 이내였지만, 물과 만나 콘크리트가 되면 라돈 방출량이 기준치의 5.8배까지 급증했다. 특히 난방으로 콘크리트 온도가 상승하는 겨울철에 라돈 방출이 더욱 증가한다. 현재 시멘트 제조에는 각종 산업 폐기물이 '재활용' 명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것이 라돈 발생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조사조차 되지 않았다. 국민 3명 중 2명이 사는 아파트가 '라돈 폭탄'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부의 시멘트 재활용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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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암 환자가 4년간 27.7% 급증했지만, 흡연율과 미세먼지는 오히려 감소해 다른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신축 아파트의 15.8%에서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는데, 주범은 콘크리트였다. 시멘트 가루는 환경부 기준 이내였지만, 물과 만나 콘크리트가 되면 라돈 방출량이 기준치의 5.8배까지 급증했다. 특히 난방으로 콘크리트 온도가 상승하는 겨울철에 라돈 방출이 더욱 증가한다. 현재 시멘트 제조에는 각종 산업 폐기물이 '재활용' 명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것이 라돈 발생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조사조차 되지 않았다. 국민 3명 중 2명이 사는 아파트가 '라돈 폭탄'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부의 시멘트 재활용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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