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에 라돈을 내뿜는다고 알려진 집수정이 들어서게 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는 소식, 저희 딜라이브 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집수정 위치를 옮기긴 어렵다는 입장이 발표됐습니다. 굴착 공사도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학교 앞 사거리에 터널 내 지하수를 모아 배출하는 집수정 설치가 예정되자 지역 주민들은 이를 반대한다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집수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방출된다는 우려와 소음 등 공사로 인한 피해, 그리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로 연약해진 지반에 지하 45미터 규모 시설물이 들어선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 등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주민들의 민원을 인지하고 있다며, 검토 후 집수정 이전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절한 대체 부지가 있을지 확인해보겠다는 겁니다.
그러다 지난 3월,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집수정 이전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 가지 안을 마련했지만 모두 안전에 취약하고 최소 25개월 이상의 공기 연장과 공사비 증가가 예상돼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지상으로 배출하기로 했던 라돈을 지하터널 내부로 변경한다는 것과, 지상 3미터 높이로 계획된 구조물을 평평하게 만들어 미관을 해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처음부터 이전은 고려하지 않은 채 숙려 기간이었던 6개월 동안 공사를 강행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에 라돈을 내뿜는다고 알려진 집수정이 들어서게 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는 소식, 저희 딜라이브 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집수정 위치를 옮기긴 어렵다는 입장이 발표됐습니다. 굴착 공사도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학교 앞 사거리에 터널 내 지하수를 모아 배출하는 집수정 설치가 예정되자 지역 주민들은 이를 반대한다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집수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방출된다는 우려와 소음 등 공사로 인한 피해, 그리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로 연약해진 지반에 지하 45미터 규모 시설물이 들어선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 등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주민들의 민원을 인지하고 있다며, 검토 후 집수정 이전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절한 대체 부지가 있을지 확인해보겠다는 겁니다.
그러다 지난 3월,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집수정 이전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 가지 안을 마련했지만 모두 안전에 취약하고 최소 25개월 이상의 공기 연장과 공사비 증가가 예상돼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지상으로 배출하기로 했던 라돈을 지하터널 내부로 변경한다는 것과, 지상 3미터 높이로 계획된 구조물을 평평하게 만들어 미관을 해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처음부터 이전은 고려하지 않은 채 숙려 기간이었던 6개월 동안 공사를 강행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