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유해물질의 ‘습격’…당신의 집안 공기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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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질수록 문을 꼭꼭 닫게 된다. 한파가 몰아치면 바깥의 찬 공기가 들어올세라 잠시 열린 문도 서둘러 닫게 되는 요즘이다.

하지만 사계절 중 환기를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실내 공기의 이산화탄소(CO2)와 라돈 농도가 특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위험도 겨울철에 커진다. 자동차 매연, 건설 현장의 날림먼지, 공장 내 분말 형태의 원자재, 소각장 연기 등 다양한 오염원이 호흡기를 자극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로 변하면 폐 깊숙이 침투해 더 큰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실내에 쌓이면 천식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라돈 역시 겨울철에 경계해야 한다. 라돈은 무색·무취의 방사성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과거 라돈 침대 사태로 사회적 불안이 커졌던 라돈은 공기보다 무거워 실내 바닥에 쌓이기 쉽다. 자연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건축자재에 많이 쓰이는 화강암과 변성암, 시멘트 원료로 사용하는 석회석에도 들어 있어 일상에서 노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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