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신축 주택, 실내공기질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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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이봉준 의원이 4일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까지 검사받은 44개 단지 중 38개 단지(86.4%)가 권고기준을 초과했으며, 259가구 중 154가구(59.5%)가 기준치를 넘어 2024년(31.5%)보다 거의 두 배 악화됐다. 가장 많이 검출된 유해물질은 톨루엔과 라돈으로, 톨루엔은 일부 주택에서 기준치의 5배를 초과하는 5004㎍·㎥가 검출되기도 했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검사받은 15개 단지 전부(100%)가 기준을 초과하고 72가구 중 61가구(84.7%)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더욱 심각했다. 이봉준 의원은 "현행 제도는 기준 초과 시 개선조치만 권고할 뿐 강제성이 없다"며 법적 규제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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